자투리 돈은 대체로 무의식 중에 소비되기 쉽지만, 이 작은 금액들을 체계적으로 모으면 1년 안에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백만 원 이상의 자산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2026년 현재는 핀테크 앱과 금융 플랫폼의 발전으로 잔돈 저축이나 반올림 저축, 소액 투자 전환 기능이 손쉽게 제공되고 있어, 재테크 초보자도 자투리 돈을 활용한 저축을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일상 속에서 흘러가는 잔돈을 모아 저축하고, 이를 투자로 연결하는 전략을 소개합니다.

잔돈 모으기, 무심한 소비를 자산으로 전환
잔돈은 커피값, 편의점 결제, 교통비 등에서 자주 발생하며, 대부분 ‘기억에 남지 않는 소비’로 사라집니다. 하지만 이런 잔돈들을 자동으로 모으는 시스템을 만들면 무의식적 낭비가 자산으로 바뀝니다.
잔돈 저축 실천법:
- 현금 지출 시 발생한 거스름돈을 매일 저금통 또는 계좌에 이체
- 결제 후 잔돈 정리 – 예: 9,200원 결제 → 800원 잔돈 모으기
- 토스 저금통 활용 – 사용 후 잔액 자동 모으기
- 체크카드 사용 후 ‘반올림’ 금액 자동 저축 기능 활용
추천 앱:
- 토스 저금통 – 결제 잔돈 자동 적립
- 핀크 자투리 저축 – 카드 사용 후 반올림 잔액 자동 적립
- 신한 쏠(SOL) 자투리 모으기 – 목표 금액 지정 가능
잔돈을 직접 모으려면 매일 일정 시간 확보가 필요하지만, 자동 시스템을 활용하면 손댈 필요 없이 자산이 쌓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훨씬 효율적입니다.
반올림 저축, 습관을 자동화하는 기술
반올림 저축은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자동으로 절삭하거나 반올림해 생기는 잔돈을 별도로 모아주는 방식입니다. 이는 자각 없는 저축 습관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며, 일상적인 소비를 할수록 저축 금액이 늘어나는 구조를 가집니다.
활용 방법:
- 핀크: 카드 결제 금액을 1000원 단위로 반올림 후 차액 자동저축
- 토스: 커피, 편의점 등 자주 쓰는 항목에 자동 반올림 설정
- 우리WON뱅킹: 소액 저축 모듈 설정 가능
실제 예시:
- 9,300원 결제 → 10,000원 반올림 → 700원 저축
- 하루 평균 2건 결제 시 → 하루 1,000원 내외 저축 가능
- 월 평균 약 3만 원 이상 저축 효과
이처럼 ‘감지되지 않는 저축’을 반복하면 저축에 대한 심리적 부담 없이도 매월 일정 금액을 자연스럽게 모을 수 있습니다. 특히 소비가 많을수록 저축액도 증가하므로, 소비성 지출을 자산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소액 투자 전환, 저축에서 수익으로 연결
자투리 저축만으로도 의미 있는 금액이 쌓이지만, 이 금액을 장기적으로 수익화하기 위해서는 소액 투자로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만 원 이하 금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가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소액 투자 방법:
- 카카오페이 투자: 최소 1만 원 단위 채권·부동산 조각 투자
- 토스 G 투자: ETF 자동 분산 투자, 수익률 데이터 제공
- 핀트(Fint):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포트폴리오 자동 운용
- 삼성증권 미니스탁: 1천 원 단위 미국 주식 투자 가능
전환 전략:
- 매월 말 자투리 저축 잔액 → 투자 계좌 자동 이체
- 1~3개월 단위로 투자 수익률 체크
- 손실 없는 기간 투자로 리스크 최소화
소액 투자라 하더라도 복리 효과와 금융 경험 측면에서 매우 큰 자산입니다. 특히 자투리 돈을 통한 투자는 ‘잃어도 부담 없는 금액’이기 때문에 투자심리 훈련에도 효과적입니다.
자투리 돈은 작고 사소해 보이지만, 이를 모으고 굴리는 습관은 강력한 자산 형성 도구입니다. 잔돈 저축, 반올림 자동화, 소액 투자 전환의 세 가지 루틴을 결합하면 무의미하게 사라지던 돈이 스스로 일하는 자산이 됩니다. 2026년 지금, 작지만 강한 재테크의 시작은 자투리 돈에서 출발합니다.